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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여행님의 와이프 라플로르 입니다~~~ ^0^ 원래 모든 지름의 시작은 본인이었으나.. 스사사를 알고난 후 남편에게도 지름신이라는게 있었구나 하고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ㅋ 이번 몰디브도 스사사 덕분에 저렴히 다녀왔네요 ^^ 몰디브에는 이번이 두번째였답니다.신혼여행으로 풀문에 갔었는데.. 다녀와서 허니문 사진 폴더를 바탕화면에 만들어놓고 심심할때 들여다보다가.. 그대로 컴터 포맷을 해버리는 바람에 --;; 저희에겐 한번 뿐인 신혼여행 사진이 없습니다 ㅠ_ㅠ 그래서 꼭 다시 몰디브에 다녀오자! 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예기치 않게 급 출발할 줄은 -.,-;;
어쨋든 오늘 새벽 돌아와서 집에서 3시간 눈붙이고 출근했는데 지금.. 주글것 같아요.....ㅜ 그래도 새벽에 인천 도착해 바로 출근한 남편 픽업해가기 위해 사무실에서 대기중입니다.. 불끈!그럼.. 놓치신 분들 눈으로 다녀오시지요~~ :) 공항에 가니 금요일이라 그런지 이른시간임에도 사람이 바글바글 하더군요.잠도 덜깨서 죽겠는데 줄은 너무 길고.. 하는데 건너편에 눈에 띈 전세기 현수막 +_+ 가보니 전세기 승객만 바로 보딩이 가능하더라는 *_* 다른데는 줄 엄청 길었는데.. 급 빵긋 해져서는 고고씽!! r~_~)r~*
자동 출입국 등록을 맨날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못했는데 이번에 했습니다. 후훗 (소요시간 5분) 들어가서 면세품 찾는데 15분 소요.썬글라스 하나 구입하는데 15분 소요.그러고나니 8시더군요. 뱅기는 8시반 출발..하지만 이대로 가긴 아쉽고 허브 라운지에 가서 씨리얼을 후다닥 먹어줬습니다.소요시간 5분 그러고 후다닥 가서 5분전 탑승했어요.근데 생각보다 좌석이 빈 곳이 많더라구요?우리보다 늦는 사람이 있는건가 했는데 웬걸, 그냥 출발~~~ 밥 두번 먹고, 2시간 정도 잠좀 자고, 로스트 몇편 봐주니 어느새 몰딥~~ 보트 타고 20분 정도 가니 반도스 리조트 입성!맨 오른쪽이 저희가 묵은 자쿠지 비치 빌라 입니둥~~ 스머프 집 같죠? ^^
요고이 자쿠지.. 뭐 오로지 이것 때문에 이곳을 택했다고나 할까용..풀문에 갔을땐 워터방갈로였는데..이 곳도 좋았지만 워터방갈로가 더 나은것 같아요 ㅠ.ㅠ 비치빌라는 벌레와 모기와 더위와의 싸움..ㅜ 저는 모기도 싫어하는 냉혈피-_-인지.. 딱 한군데 물렸는데 울 남편은 17방이나 물렸어요.보이지도 않던데 당췌 어디서 나타나 먹튀;; 그치만 요로코롬.. 이마트에서 사간 버블샤워로 거품도 만들어보고~ 지붕이 있으니 한낮에 너무 햇볕이 강할땐 요기서 딩가딩가 놀면 좋더군요 ^^ 꼭 목욕이 아니고 걍 수영복 입은채로 여기서 놀다가~ 바로앞 비치 가서 놀다가~~~ (얼굴은 밝힐수가 없.....ㅠ) 그리고.. 바다로 나오면 기분이 확 살아납니다
ㄱㄱㅑ~* 좋은 경치에는 죄다 제가 들어가 있어요...-_-;; 나름 블러 처리로 가려보았지만 좋은 경치를 떡하니 가로막은 듯한...;; 지송......ㅠ.ㅠ 풀~~~~근데 젤 낮은데가 1.4.. 젤 깊은데가 2.3m... -_-;; 두둥둥 떠다녀야만 하는 슬푼 현실~~ 아이폰에는 MV DHIMOBILE 이라고 뜨더군뇨!!
하지만 .. 데이터 로밍은 비싸니까~ 이거슨 시계일뿐~~ 레스토랑이 몇군데 있었는데, 그 중 저희가 매일 점심을 먹어준 곳입니다.저녁엔 이 옆의 샌드바에서 라이브 공연도 열리고, 16일에는 첼시가 우승한 FA 컵 결승전을 유럽인들 모두 모여 흥분하며 보더군요 ㅋㅋ 이상! 반도스에서 라플로르&부부여행 이었습니다 :D 덧말;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반도스가 4성일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사소한 배려가 아쉽따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야외 자쿠지는 좋다만, 야외 변기는 조금..;; 아침에 일 보며 태닝을 하라능 건쥐..ㅜ - 야외 세면대는 좋다만, 헤어드라이기까지는 조금..;; 더워 죽겠는데 드라이까지는 힘들지 않겠니 ㅜ - 옷장까지 야외는 조금..;; 더워더워!덥따고!!!!!!!- 에어컨 조절 버튼이 복층 침실에만 있어서 초큼 번거로와요 (복층엔 잘때만 갔더라는~) - 룸싸비쓰가 엄써요.. (풀문에서 룸싸비쓰로 먹었던 점심이 참으로 좋았더라는..) - 레스토랑이....로비가....... 더워!더워! 덥따고!!!!!!!